박종일기자
노원구 CCTV에 찍힌 오토바이 절도 사건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난해 12월 학교주변 및 통학로, 공원 등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역에 최첨단 지능형 CCTV 40대를 포함해 총 810대를 설치해 상황발생시 신속하게 경찰관이 출동하도록 하는 통합관제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U- 노원 도시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 4명과 CCTV 모니터관제요원 16명이 4개조로 편성, 근무하고 있는 가운데 노원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CCTV 영상을 공유하여 두 기관에서 24시간 모니터하고 있다. 이런 노력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대학교 김경민 교수가 발표한 서울 범죄지도에서 노원구가 가장 안전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노원구가 5개 핫스폿 지수 부문별로 모두 '0'을 받아 서울시 1위를 차지했다.구는 설연휴기간 30일부터 2월2일까지 특별모니터기간으로 정하고 범죄예방을 위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김성환 구청장은 “가장 안전한 도시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범죄예방 위한 시설과 인력지원을 아끼지 안겠다”며 “경찰서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