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환의 평사리日記]그 집

바람 불어도 좋은 집비와도 안전한 집눈 오면 더 따뜻한 집양식 쌓아 놓을 필요 없고 화려한 부엌 만들지 않아도 되는 집이웃집과 비교하지 않아도평수를 따지지 않아도 괜찮은 집엄마가 먹여주고 아빠가 키워주어 사랑이 가득한 집과외가 필요 없고 학원도 필요 없는바람선생님 구름교과서로 배우는 학교오늘은 빈 그 집에 겨울바람이 잠을 자고광목이불로도 뜨거웠던 그 겨울이 내게로 다가온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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