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한국조명재활용협회 관계자들이 마포구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협회는 폐형광등을 처리한 후 폐형광등 1개 당 15원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키로 합의했다. 김창권 한국조명재활용협회장은 “폐형광등 재활용에 따른 수익금 일부가 청소년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의 장학기금으로 쓰이면 뜻 깊은 일이 될 것 같아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한국조명재활용협회와 같이 폐형광등을 처리하는 회사는 지자체에 재활용 수익금 발생에 대한 보조금을 내야 하며, 자치구들은 통상 이를 재활용품 판매대금관리기금으로 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