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 BOJ 통화정책 유지 '강보합'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일본 증시가 뒷심을 발휘하면서 소폭 상승으로 22일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 오른 1만5820.96, 토픽스 지수는 0.3% 상승한 1299.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오전장에서 일본 증시는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결과를 기다리며 보합권 공방을 펼쳤다. BOJ 결과가 공개된 후에는 출렁거림을 보였다. 1%까지 약세를 보였다가 이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품업체 TDK가 6.3% 급등했다. 노무라 홀딩스의 목표주가 상향조정이 호재가 됐다. 벤처 캐피털업체 SBI홀딩스도 5.3% 뛰었다. 에너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일본 최대 정유사 JX홀딩스는 1.9% 하락했다. BOJ는 올해 첫 번째 통화정책회의에서 연간 60조~70조엔 규모로 본원통화 규모를 늘린다는 통화정책 유지를 결정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일본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2%에서 1.7%로 상향조정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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