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본격적인 겨울철 전지훈련을 앞두고 관내 전지훈련 입소 숙박업소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공무원 및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이 3월말까지 수시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주요점검사항은 객실 및 침구류 등의 청결상태 및 숙박요금표 게첨 여부, 숙박시설에 대한 소독 시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이번 점검을 통해 시는 영업주 인식 전환을 통한 숙박환경 자율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토록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중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스포츠 전지 훈련팀 선수들에게 훈련기간 동안 쾌적하고 안전한 숙소를 제공해 생태도시 순천의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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