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신인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서강준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극본 최수영 이하나 연출 고동선)에 국승현 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그는 이민정과 러브 라인을 형성하며 주상욱과 삼각 관계를 펼칠 예정이다.서강준은 21일 소속사를 통해 "염원했던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출연할 기회가 주어져서 무척 기쁘고 무엇보다 평소 존경하는 감독님, 선배님들과 이렇게 함께 작품을 하게 돼서 정말 영광스럽다. 큰 역할을 맡겨 주신만큼 에너지 넘치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서강준은 모델 같은 훤칠한 기럭지, 귀티가 흐르는 귀공자 외모에 유머러스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은 물론 넘치는 재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남 국승현 역을 맡았다.지난해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서강준은 SBS '수상한 가정부'에 연이어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데뷔 3개월 만에 MBC 드라마페스티벌 '하늘재 살인사건'의 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문소리와 파격 멜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앙큼한 돌싱녀'에서도 주상욱, 이민정과 대등한 삼각관계를 이룰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前)남편과 전(前)처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 진정한 배우자, 진정한 결혼에 대해 깨닫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재벌이 된 전남편을 다시 꼬시려는 앙큼한 한 여자와 성공하자 나타난 전처에게 복수하려는 한 남자가 벌이는 성장과정을 유쾌하고 로맨틱하게 담아낼 계획이다.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는 MBC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다음 달 26일 첫 방송한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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