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랍에미리트 정보통신부 공무원들의 강남구 방문
강남구의 선진화 된 전자정부 사업은 지난 2010년 민선 5기 접어들면서 ‘민선5기 구정 정보화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해 비효율적인 정보화 사업을 재정비 하면서 본격화 됐다. 또 스마트 폰 등 모바일 기기의 대중적 보급에 발맞춰 2011년도에는 ‘모바일 행정지원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현재까지 정상 추진 중에 있다.구체적적으로는 ▲광대역자가정보통신망 구축 ▲CCTV 통합 및 u-강남도시관제센터 구축 ▲인터넷 전화도입 등 정보화 인프라를 확충해 정보화 수준을 업그레이드 했다. 그 결과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11년 정보화 수준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로는 지난해 8월 SK브로드밴드 등 민간 통신사와 협력해 별도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 지역내 주요 거점에 Giga급 공공 WiFi를 확충할 수 있는 Giga-City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민간·공공분야 정보화 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된 것을 꼽을 수 있다.아울러 구는 지난해 말 급변하는 ICT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4차 강남구 중장비 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42개 이행과제를 발굴해 세계 최고 정보화 도시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신연희 구청장은 “강남구 정보화 구축 선진사례를 관심 분야별로 체계화해 전파 ? 공유, 정보화 사업 연계를 통한 지식과 기술의 해외수출도 적극 추진해 정보화 도시 강남구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