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서울 오전 영하 7도 맹추위…빙판길 '주의'

오늘 날씨(출처:기상청)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화요일인 21일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몰아치는 가운데 지역에 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흐리고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에서 오전까지 가끔 눈(강수확률 60~80%)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구름 많고 가끔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고,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아침부터 저녁사이에 가끔 눈(강수확률 60~8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구름 많고 기온은 영하 10도~영하 5도가 되겠으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가시거리는 5㎞ 내외로, 쌓인 눈이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5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이날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7/-1 ▲부산 -2/5 ▲강릉 -2/0 ▲대구 -4/3 ▲대전 -5/0 ▲광주 -4/1 ▲제주 2/3 등이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해안지역을 비롯해 그 밖의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며, 기온이 낮아 체감온도는 더 낮겠으니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남해앞바다 제외)에서 1.5~5.0m로 매우 강한 바람과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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