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주승용 의원, 오는 27일 전남지사 공식 출마 선언

" "지역자존의 회복, 경제 경성화’내걸고 도지사 출마선언"“ 출마 선언 발표 후 흑산도 등 민생탐방 현장 방문 시작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주당 주승용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여수시을)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전남도의회 2층 회의실(초의실)에서 ‘지역자존의 회복, 경제 활성화’를 도정 청사진의 핵심과제로 내걸고 2014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출마선언을 한다.주 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 주 발표할 출마선언문에 당당하게 잘 사는 전라남도를 표현한 슬로건과 함께 전남발전 청사진과 실천계획을 공개하고 앞으로 호남 소외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발표했다.주 의원은 "또 현 박근혜 정부의 인사탕평, 균형발전 공약의 실종을 비판하고 전남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역동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잘 사는 전남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도정비전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신안의 섬마을, 여수의 수산시장, 영암의 조선업체 등 전남의 구석구석 민생현장을 쉼 없이 발로 뛰며 수많은 도민들을 만나고 고민하고, 연구하고, 준비했다며, 민생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 측은 출마선언 현장에 청년사업가, 대학생, 귀농인과 CEO, 문화예술인, 자영업자 등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도정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주 의원은 출마 선언 직후 신안 흑산도를 시작으로 주승용의 민생탐방 현장 방문에 나설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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