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무등도서관, 손뜨개 목도리 재능기부

“겨울방학 특강, 가족과 함께 한땀한땀 따뜻함 담아”[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립무등도서관은 시민과 도서관 직원들이 재능기부로 손뜨개 한 목도리를 오는 22일 자매결연 시설인 각화동 ‘즐거운 집’ 장애인 수용시설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한다. 이번 재능기부는 겨울방학 특강으로 진행돼 중학생 아들과 엄마, 초등학생 남매, 할머니와 손주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해 강사 지도를 받으며 50개를 제작했다. 도서관 직원들도 퇴근 후 손뜨개하며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재능기부는 시민과 도서관 직원들이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다”며 “누구나 나눌 수 있는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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