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써니힐, '걸그룹' 변신… 장현 '프로듀서' 전향

[아시아경제 e뉴스팀]'혼성그룹' 써니힐이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써니힐 측은 20일 "써니힐의 유일한 남자 멤버 장현이 오랜 고민 끝에 음악 프로듀서로 전향해 활동 영역을 넓힌다"며 "차후 장현은 가수가 아닌 프로듀서로서 음악 작업에 전념, 써니힐 멤버들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24일 발매하는 '아무 말도 하지 마요'가 '혼성그룹' 써니힐의 마지막 곡이 될 예정이다.써니힐은 '아무 말도 하지 마요' 티저 이미지를 통해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모습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차분한 그레이 컬러로 통일감을 준 세련되고 깔끔한 모습과 우수에 젖은 눈빛, 무덤덤한 표정으로 아름다운 이별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고 있다. 장현은 지난 2011년 6월 '미드나잇 서커스(Midnight Circus)' 앨범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신곡 '아무 말도 하지 마요'에서도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아무 말도 하지 마요'는 장현이 KZ와 공동 작곡, 작사, 편곡한 곡으로 클래식 기법과 힙합 리듬이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발라드 넘버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또는 어떠한 사물 혹은 특정 순간과의 멀어짐 등 모든 헤어짐을 경험하는 아픈 마음을 담았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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