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5시 기준 강설량 3.2cm, 누적강설량 16.7cm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서울시는 20일 오전4시20분을 기준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5시 기준 강설량이 3.2cm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의 누적 강설량은 16.7cm로 전날밤부터 내린 많은 눈으로 도로 곳곳과 인도에 많은 눈이 쌓여있다. 시는 총 3665명의 인력과 제설차량 576대를 비롯한 장비 644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염화칼슘 800톤과 소금 1900톤 등 자재 2800톤도 투입됐다. 아직까지 교통이 통제된 곳은 없다. 시는 큰 도로 주변은 제설작업으로 통행에 큰 무리가 없지만 집 앞 주변 등 골목길에는 아직 많은 눈이 쌓여있어 통행에 주의해야 하며, 출근길 도로상황이 좋지 않아 극심한 혼잡이 있을 것으로 보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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