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고지서 없이 어디서나 ‘간단e납부’

“과태료 등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편해져”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고지서 없이도 어디서나 지방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는 ‘간단e납부’ 제도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에서 통장 또는 신용(현금)카드를 이용하여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조회·납부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은행을 방문하여 납부고지서를 공과금전용 수납기에 넣거나 은행창구에 제출해야만 했다. 본인의 통장이나 카드가 아닌 경우 또는 타인이 본인의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하고자 할 경우에도 고지서상의 전자납부번호(19자리)만 알면 납부가 가능하다. 인터넷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지로, 인터넷뱅킹에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복잡한 과세자료 입력절차 없이 조회,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모든 신용카드로 은행 현금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에서도 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해진다. 군은 간단e납부 서비스 시행으로 각종 과태료 등 지방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만큼 주민편의 증진 및 세수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5년에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상하수도요금 등으로 간단e납부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나 세무회계과(530-5295)로 문의하면 된다. 김승남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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