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 신입사원과 소통…'사심(四心) 가져라'

조직의 장기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네 가지 마음 강조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15일 서진원 행장이 경기도 기흥 연수원을 방문해 입문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평소 현장과의 소통을 중시해 온 서 행장은 취임 후 지속적으로 신입직원 연수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날 서 행장은 입문연수의 의미, 신한 역사 등에 대해 신입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서 행장은 "사적인 욕심을 앞세우거나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는 사심(私心)을 버리고 자신과 조직의 장기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네 가지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계속 발전하려는 '향상심', 불의에 흔들리지 않고 기본과 원칙을 확고히 지켜가려는 '부동심',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으려는 '협동심', 고객·사회와 상생하는 '이타심'이 핵심"이라고 말했다.서 행장은 이어 "사심(四心)은 고객중심, 주인정신, 팀워크 등 신한의 핵심가치와도 일맥상통 한다"며 "과거의 사고방식과 관행에서 벗어나 창조적 도전을 통해 차별적 성장을 이뤄 가려는 신한에 신선한 자극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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