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천만 관객 돌파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14일 하루 전국 695개 상영관에서 10만 4937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947만 5881명이다. 이 같은 속도라면 '변호인'은 이번 주 내에 1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작품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임시완 등이 열연을 펼쳤다.한편 이날 '용의자'는 4만 32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어 '플랜맨'이 4만 872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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