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김천 혁신도시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도로공사는 14일 올 본사 이전에 앞서 김천 혁신도시를 방문해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김학송 사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김천혁신도시를 방문해 40명의 소속 사회봉사단 직원들과 함께 100가구에 연탄 2만장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또한, 이날 직원들이 평소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 5,000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해 김천·경북지역의 백혈병이나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의 치료에 쓰이도록 했다.김학송 사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끼고 특히, 올해 지방 이전에 앞서 이 지역에서 나눔행사를 갖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국민과 나누며 동행하는 국민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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