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유명작가과 디자인 협업한 애경의 설 선물세트가 인기다. 애경은 본격적인 선물세트 판매가 시작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8일간 설선물세트 판매액을 사전예약 판매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2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인터넷전용 선물세트의 인기로 오픈마켓과 온라인전용몰 매출도 같은기간 전년 동기대비 약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설 선물세트로는 '카리시스 반고흐 콜렉션'과 '케라리스 마린린먼로 콜렉션' 등이 있다. 애경은 사전예약 판매와 온라인 판매 호조 원인으로 소비자의 구매성향을 꼽았다. 최근 지속적인 불황여파로 소비자들이 실속을 제품구매의 최고의 가치로 여기면서 추가할인 혜택이 있는 사전예약 판매와 가격경쟁력이 있는 온라인전용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것. 여기에 지난 추석선물세트 구입시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을 중심으로 재구매가 이뤄진 것으로 회사는 파악했다. 애경은 금주부터 대부분의 유통업체가 본격적인 설 명절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 만큼 사전예약 판매의 추세를 본 판매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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