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초신성이 될 운명을 가진 별 모습 공개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허블우주망원경이 곧 폭발해서 초신성이 될 운명을 가진 별의 모습을 포착했다.13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자신이 배출한 가스에 둘러싸인 별 SBW2007 1을 공개했다. 나사 관계자는 "이 별은 단순한 별이 아니고, 아마도 우리가 살아있을 때 초신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SBW1은 지구에서 2만광년(1광년 = 10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나사 관계자는 "이 별은 태양보다 20배나 더 크다"며 "보라색 가스가 소용돌이치는 고리로 둘러싸여 있으며 진동과 바람을 통해 외부로 층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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