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대문구 직거래장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45개 시·군에서 올라온 우수 농·수·축 특산물들을 구청 주차장에 한 데 모아 장터를 여는 것.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농협 축산물 이동 판매차량(4대)에서 ▲평창 한우 ▲영주 한우 ▲보은 한우 ▲함평 한우 등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우족·사골 등 부산물도 최고 50%까지 싸게 구매할 수 있다.아울러 ▲밀양 사과 ▲나주 배 ▲상주 곶감 ▲영광 굴비 ▲군산 조기 ▲횡성 더덕 ▲청양 한과 ▲제주 한라봉 등 각종 지역특산물 또한 시중보다 10%~30% 내린 착한가격으로 판매해 주부들의 명절 성수품 장만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강남구는 장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과 지역내 직장인들이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10일부터 17일까지 동 주민센터로 전화 주문하면 산지에서 가정으로 택배 배송되는 사전주문을 실시한다.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3,24일 이틀간 210여 종의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5%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을 마련한다.자매결연도시인 제주 아산 장흥 완주 영동을 포함해 전국 20개 시, 군에서 40여 단체가 참여한다.품목은 한우 과일 쌀 생선 해조류를 비롯 각종 나물과 김치 된장 고추장 홍삼 공예품 등으로 다양해 설맞이 물품들을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모두 장만할 수 있을 전망이다.특히 장흥군에서 고품질 장흥한우와 표고버섯, 제주시에서 감귤 흑돼지 옥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던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