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남원 바래봉 등반대회 성황

“전국에서 500여명 참가 아름다운 지리산 설경 감상”[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제3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바래봉 등반대회’가 지난 11일 500여명의 탐방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허브밸리 눈꽃축제장 주차장에서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한 등반대회에는 전국에서 찾은 산악회원들과 가족, 연인들이 눈길을 걸으며 지리산의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했다.출발에 앞서 열린 사인회에는 추위에도 수 십명이 줄을 서 오은선 대장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탐방객들은 등반을 하면서 오 대장과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산행을 즐겼다.오대장은 “남원에서 낳고 자랐지만 바래봉 등반은 처음이어서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지리산을 자주 찾고 싶다”고 밝혔다.
오대장은 또 “새해를 맞아 탐방객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덕담도 잊지 않았다.등반을 마친 탐방객들은 운봉애향회가 마련한 떡국으로 점심을 먹으며 건강한 한해를 기원했다.한편, 이날 바래봉 눈꽃축제장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 탐방객 2,500여명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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