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11일 부터 설 기프트 선물세트와 관련한 본격적인 배송전에 돌입했다. 특히 광주신세계는 올해부터 도로명 주소 사용이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것에 발맞춰 한층 보완된 배송시스템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광주신세계는 올해부터 새 주소를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바뀐 주소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며, 이번 설 명절 배송기간에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지번 주소와 새 도로명 주소를 함께 이용해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또한 광주신세계는 명절선물 배송 수요가 집중되는 1월 24일(금)부터 약 2만 여건의 배송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라 설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의 불편을 덜고자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위한 특별 배송업체를 별도로 운영하는 등 대규모 배송 물량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광주신세계는 신선식품 장르의 설 선물세트의 수요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반영, 한우세트, 전복세트 등과 같이 신선도 확보가 필수적인 상품에 한해 ‘특별 냉장 배송차량’을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광주신세계는 이번 명절 배송기간 중 5만 원 이상의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에 한해 무료 배송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SMS 확인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 한해 배송결과를 문자로 통보해주는 한편, 배송확인 데스크(062-360-1085)를 별도 운영하여 고객이 별도로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곽영민 광주신세계 영업기획팀장은 “근래들어 명절 배송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광주신세계는 도로명 주소와 기존 지번 주소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했다”며 “광주신세계는 그 동안 명절 배송을 무사고로 운영해오고 있는 만큼, 이번 설 명절을 대비해서도 신속하고 친절하고 안전한 배송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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