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금융감독원은 13일부터 17일 5일 간 전국 중·고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금융감독원은 12일 "미래 경제주역인 청소년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쌓아 현명한 소비자로 자라날 수 있도록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실을 운영한다"며 "저축·신용 등 돈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금융교실은 한국거래소 견학, 금융보드게임과 더불어 은행사박물관 견학을 추가 편성해 현장 체험교육을 더욱 강화했다.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교재, 참가확인서, 중식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금융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인 다문화 가족, 탈북민 자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한 체험 금융교실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