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식재단은 한식세계화를 이끌어나갈 역량 있는 전문가 육성을 위해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2014 아시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에 참가할 국내 셰프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2014 아시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은 글로벌 미식 오피니언 리더들의 투표를 통해 매년 아시아지역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하고 글로벌 업계정보와 트렌드를 교류하는 미식분야의 권위 있는 행사이자, 세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의 아시아권 특별 행사이기도 하다. 선발된 국내 셰프단은 행사 기간 동안 아시아의 미식 산업 트렌드와 미래 비전 논의 포럼, 세계적인 탑 셰프들의 요리 시연 워크숍과 같은 주최 측 프로그램 및 한식세계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대화로 구성된 한식재단 토론회 참석, 싱가포르 조리학교 견학 및 미식 투어 등에 참여한다.셰프 참가단은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헤드 셰프나 오너 셰프의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22일까지 한식세계화 공식포털(www.hansik.org)에서 진행되며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홍우 한식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내의 역량 있는 셰프들의 국제 경험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한식세계화를 이끌어 나갈 초석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의 참관 기회를 마련했다"며 "세계 속에 한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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