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전북
"15일 부터 29일까지, 설 명절 맞아 600여종 이상의 설 선물세트’ 선보여""설 선물세트 ‘굿 초이스 기프트’ 확대, 10만원선의 합리적 가격대 눈길"지역 산지와의 직거래 상품 비중 15% 확대, 프리미엄 선물세트 다양""1인가구 ‘나홀로족’ 등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소형 생활용품 선보여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해 첫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오는 15일 부터 29일 까지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전’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신세계는 이에 대비해 명절 선물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다양화될 것으로 보고 최근 5년 동안의 설 선물세트 매출 동향을 분석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품목을 선정, 600여종 이상의 ‘설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먼저 광주신세계는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전’을 통해 지역 우수산지의 품목들을 엄선한 ‘굿 초이스 기프트’ 상품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굿 초이스 기프트’ 선물세트는 지역 우수 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고품질의 상품으로 특별 기획한 알뜰 기프트 상품으로, 10만원선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기범 광주신세계 신선식품 판매 책임자는 “산지 직거래 상품으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는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착한 가격덕분에 고객들로부터 매년 꾸준한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이에 광주신세계는 이번 설 선물세트를 기획하면서 산지 직거래 상품의 비중을 15% 가량 확대했고, 아울러 소비자들의 다양화된 구매수요에 대비해 선물세트의 전체 종류를 지난해와 비교해 10% 가량 늘렸다”고 설명했다. ‘굿 초이스 기프트’의 대표 품목으로는 전남 장흥산 한우로 기획한 ‘한우 후레쉬 4호’(2.8kg/국거리, 불고기, 사태/13만원)와, ‘행복 한우’(2.8kg/불고기, 국거리/12만원)를 비롯하여 ‘알찬 수제 상주 곶감세트’(35入/1.3kg), ‘완도산 참 전복세트’(15미/11만원) 등 약 35종이 있다. 또한 광주신세계는 이번 설을 맞이하여, 명절 시즌이면 가장 인기가 있었던 선물 품목을 선별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광주신세계는 한우 선물세트를 기획하기 위해 식품 바이어가 장흥, 영광 등 광주·전남 지역의 우수 농가와의 계약을 통해 최상급 암소 한우만을 엄선하여 상품을 구성한 반면, 전남 영광, 제주, 강원도 평창과 화천 등 전국 4곳의 청정지역 목장을 선정,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를 기획 하는데 에도 총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행복한우
이를 통해 광주신세계 식품매장에서는 ‘명품 목장 한우 특호(5.2kg,1++등급)’ 95만원, 명품 안심과 채끝스테이크를 모아둔 한우세트인 ‘명품 목장 한우 1호(3kg/1++등급)’를 65만원에 각각 판매할 예정이며, 명품 한우선물세트를 약 50여종 가까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영광 법성포 및 제주 청정 해역에서 어획하고, 생산단계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세계위생 관리지침(HACCP)의 인증을 받은 제주 수협 공장에서 직접 가공 공정을 거쳐 기획된 프리미엄 전복세트와 굴비세트를 15만원선부터 200만원선 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기획하여 판매할 예정이라고 광주신세계는 전했다.
미니냄비
이외에도 광주신세계는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전’을 통해 근래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인 ‘나홀로족’을 겨냥한 5만원대의 홍삼세트 및 건강상품들을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아울러 ‘르쿠르제 미니냄비 3종세트’(7만 3,000원), ‘쿠첸 프로피 아리스 컬러 언더락 잔’(2만 2,000원/6p) 등 소형 생활용품 등도 다양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곽영민 광주신세계 영업기획팀장은 “설날은 새해 첫 명절이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광주신세계는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상품기획에 만전을 기했다”며 “특히 이번 선물세트의 경우 한우와 전복 등 신선식품의 선물세트 부분을 강화했으며, 아울러 알뜰상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판매전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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