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업발전을 향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추진

"2,300명 대상으로 15일간 집합교육 6회, 순회교육 16회 실시"[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8일부터 22일 까지 친환경 고품질 쌀반, 고품질 고추반, 양파반, 여성농업인반, 유자반, 매실반 등 군 단위 집합교육 6개 반을 시작으로 16개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체강사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농업인 2,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친환경 고품질 쌀 품질향상 및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교육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술 정보교환과 전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교육에서 2013년도 자연재배농법으로 재배한 쌀과 일반재배 쌀 5품종을 대상으로 밥맛 현장 평가회를 가졌으며, 평가결과 미품벼와 친농벼 등 고품질 쌀 품종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고흥군에서는 이번교육을 통해 쌀, 유자, 매실, 고추, 양파 등 농업인의 영농현장 애로점을 듣고 문제해결 중심의 교육 목적을 두었고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인의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농업. 농촌. 농가의 희망인 농림, 수산 비전 5000 프로젝트 사업 조기달성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농업 여건 변화에 따른 희망의 미래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고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상설교육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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