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남도 맛’은? 매생이·참고막이 최고~!

[아시아경제 오영주]전남도 “이달의 제철 농산물은 신안 시금치, 여수 돌산갓”
전라남도가 ‘매생이’와 ‘참고막’을 1월의 ‘남도 맛’으로 선정했다.전남도는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제철음식과 수산물 26종, 과일 14종, 사계절 생산되는 새우 외 7종 등 지역 특산물 64종을 시계방향으로 디자인한 ‘전남의 먹을거리 사계’를 제작, 활용해 오고 있다.1월의 남도 맛으로 선정된 매생이는 장흥·강진·고흥이 주산지이다. 신선한 굴과 어울려 바다향 나는 매생이국은 겨울철이 제격이다.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참고막은 보성이나 순천에 가면 고막정식으로 유명하다.또한 1월의 제철 먹을거리 농산물은 여수 ‘돌산갓’, 신안 ‘시금치’가 대표적이다. 과일은 고흥·나주에서 생산되는 ‘하나봉(일명 한라봉)’이 유명하다. 이와 함께 사계절 내내 생산되는 전복, 젓갈, 키조개, 표고, 홍어, 천일염이 고유한 남도 맛을 대표하는 비교우위 자산이다.여기에 남도 특유의 훈훈한 인정과 어머니의 손맛이 더해져 전남은 명실 공히 대한민국 음식문화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신현숙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전남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계절마다 제철에 맞는 남도의 맛을 마음껏 즐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전남도는 ‘먹을거리 사계’를 제작, 관광지 주변 숙박 및 음식점, 관광업소, 골프장과 관광포털사이트, 인터넷 등에 홍보하고 있다.오영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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