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9억6000만원 투입

"24일까지 농가대상 시범사업 접수"[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가 9억6000만원을 들여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9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와 ‘기장’ 등 16종의 ‘잡곡 생력재배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우선 지난 2012년부터 대표 시범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잎방풍 프로젝트’의 후속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잎방풍 가공품 유통시범’, ‘금오도 방풍 힐링팜 체험프로그램 개발보급 시범’ 등 두 가지 사업에 1억2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신소득 열대·아열대 채소 보급’, ‘우리도 육성 원예작물 신품종 보급’, ‘농산부산물 활용 완전 혼합사료 생산시범’, ‘기능성 특화버섯 소득화모델 시범’ 사업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분야별로는 ‘친환경인증 기반조성 쌀 생산단지 시범’ 등 식량작물분야 2개 사업과 ‘시설채소 고온예방 환경관리 시범’ 등 소득작목 분야 7개 사업, ‘분만사 에너지절감 및 안전사양기술 시범’ 등 축산분야 2개 사업, ‘오디 안정생산 신기술 보급 시범’ 등 특용작물분야 5개 사업으로 구성된다.시는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와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받아 내달 중 대상자를 선정한다.세부사업별 지원내용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ysagr.yeosu.go.kr) ‘새 소식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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