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기자
프로야구 NC 선수단[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NC가 6일 마산구장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선수단, 프런트가 자리한 행사에서 이태일 대표는 ‘동반질주’를 강조했다. “하나가 되어 도전과 난관을 함께 극복,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자”며 “그 목적지는 승리(WIN), 재미(FUN), 팬(FAN)이다. 야구 자체가 목적이 되고, 좋은 사람들을 위한, 우리만의 야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선수단에게 승리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뜻한다. “선수들이 잘 따라와 지난해 행복했다”고 밝힌 이호준 주장은 “가을야구를 하도록 팀을 하나로 묶겠다”로 약속했다. 최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가세한 이종욱, 손시헌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안착한 이혜천, 김성계, 심재윤 등도 한 목소리를 내며 결의를 다졌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