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단계별 경영애로 해소는 물론 맞춤형 지원에 대해 굳은 의지를 밝힌 점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견련은 "우리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이때, 내수와 수출의 균형 지원은 꼭 필요한 대목"이라며 "해외진출 상담과 신시장 진출 지원, 맞춤형 금융지원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에 새 활력을 일으키고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견련은 "역동적인 혁신경제와 창조경제의 실현을 위해 기존 산업과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이 중요하다"며 "과감한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가 정신이 살아나고 기업이 자유롭게 경영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야 경제의 질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견기업계는 박 대통령이 제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발맞춰 대한민국 잠재성장률이 4%를 넘어설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중견련은 "고용률 70%를 통한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앞당기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수출역량 강화, 내수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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