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드림스타트센터 후원기관 늘고 있다

"24개 후원기관, 업체에 현판 게첨해 후원 분위기 확산"[아시아경제 김승남기자]완도군(군수 김종식) 드림스타트센터가 후원 기관 및 업체에 대해 현판을 제작 게첨해 후원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3일 군에 따르면 완도드림스타트센터에는 313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등록되어 있고, 이들의 후원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는 24개 기관 및 업체에 대해 ‘완도군드림스타트 후원기관’ 문구를 새긴 현판을 증정 게첨했다고 밝혔다.완도군에는 현재 36개소의 기관 및 업체와 후원협약을 맺고 있으며 아동 및 가족의 건강, 정서, 교육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무상지원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혜택을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특기적성 학원이나 체육관 등에서 수강하거나 병·의원 진료비는 본인이 일정액만 부담하면 잔액은 드림스타트센터나 후원기관에서 각각 50%씩 부담하고 있어 저소득층 아동이나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드림스타트에 후원하고 있는 완도읍 중앙내과 김병일 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소외받지 않고 심신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에서는 지역의 병·의원, 학교, 학원, 기업 등 협력기관의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심과 후원을 확대, 연계하여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승남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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