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어느덧 2014년도 새해가 밝았다. 이맘때 즈음이면 어김없이 각종 모임으로 인해 분주해질 시기인데, 그만큼 외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모임에 나가기 앞서 외모와 패션에 힘껏 신경을 써보지만, 문득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주름 하나 없이 피부가 탱탱하던 젊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또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었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는 이야기.특히 여성들이 나이가 들었음을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이 콧볼 양쪽으로 뻗은 팔자주름이라고 한다. 팔자주름이 깊게 패여 있다면 본래의 나이보다 더 나이가 들어 보이고 고집이 세 보이거나 심술궂은 인상을 주기 때문에 눈엣가시 일 수 밖에 없다.팔자주름 발생 원인은 노화로 인한 콜라겐 감소로 피부탄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게 된다. 물론 노화도 원인이지만 잦은 다이어트, 흡연, 잘못된 습관 등으로도 팔자주름을 깊게 만들기도 한다. 한번 발생한 팔자주름은 없어지거나 쉽게 개선되기 힘들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엎드려 자거나 턱을 괴는 등의 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고 입가는 수분과 유분이 특히 부족한 부위이기 때문에 수분을 섭취해 주고 평소 꾸준히 영양크림을 발라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러한 방법에도 팔자주름이 짙어져 심한 콤플렉스가 되었다면 전문적인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다. 팔자주름을 지우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마취나 절개적 방법이 아닌 간단한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필러성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필러성형은 '채우다'라는 개념으로 함몰되거나 움푹 패인 부분에 인체 내 비슷한 성분 혹은 무해한 성분을 채워 꺼진 부위를 채워주는 시술이다. 필러성형은 주사를 이용한 방법으로 별도의 회복기 없이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이에 압구정 프렌즈클리닉 의원 신원준 원장은 "보통 필러는 종류 또한 다양한데 종류에 따라 지속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나 대개 6~1년 정도 유지된다"며 "주사로 이루어지는 시술이라 하여 필러성형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주사 시술의 경우 혈관이나 신경을 잘못 건드릴 수 있기 때문에 섬세하고 정확한 시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압구정 프렌즈클리닉 의원 신원준 원장사진출처 : 압구정 프렌즈클리닉 의원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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