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실 동작구청장, 청소로 새해 열었다

2014 갑오년 청마의 해 맞아 2일 가로청소 나서며 새로운 한해 다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문충실 동작구청장은 2일 갑오년 새벽에 동작구 환경미화원들과 가로청소를 나서며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한 해를 다짐했다.이날 새벽 문 구청장은 상도1동주민센터부터 상도역까지 환경미화원 근무복을 착용하고 뒷골목 청소를 실시하는 등 일일체험을 했다.이는 2014년 클린동작의 새로운 시발점으로 삼아 깨끗하고 맑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오른쪽)이 2일 새벽 환경미화원과 함께 청소차량에 쓰레기를 올리고 있다.

이날 거리청소에 나선 한 환경미화원은 “매일 하루 두 번 반복되는 작업이 고되지만 이 일 또한 신성한 노동”이라면서 “올 한해도 깨끗한 동작구를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문 구청장은 “거리를 자신의 일터이자 생활공간으로 삶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사회 구성원 가운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환경미화원”이라고 설명했다.또 문 구청장은 “명품 동작구 건설의 시발점은 바로 맑고 깨꿋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살기좋은 쾌적한 도사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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