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스크린골프장을 찾는 날이 금요일이라는데….골프존닷컴은 31일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응답자 2498명 가운데 51.8%인 1294명이 '금요일'을 선호했다고 전했다. 직장인들이 금요일에 술 대신 스크린골프를 즐긴다는 이야기다. 최근 고용노동부 취업포털 워크넷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9.1%가 '음주 회식'을 가장 피하고 싶은 문화로 꼽았다. 금요일에 이어 수요일이 18.05%(451명), 목요일 12.09%(302명) 순으로 주초 보다는 주말로 갈수록 부담을 덜 느끼는 것으로 분석됐다. 월, 화요일은 각각 9%에 불과했다. 여성들의 월요일 이용률이 남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게 이채다. 골프존 관계자는 "최근 건전한 회식 문화의 확산으로 레포츠를 즐기는 직장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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