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구자철이 독일의 축구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31일 독일의 언론매체 '디 아우크스부르거 차이퉁'은 "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로 간다. 아우크르부르크와 계약 직전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구자철의 이적료는 약 51억원으로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볼프스부르크로 옮길 당시의 이적료(약 29억원)보다 2배가량 많은 금액이다. 이미 구자철은 지난 시즌 지동원과 함께 임대 신분으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면서 팀의 강등을 막아낸 바 있다. 한편 지난 24일 독일의 스포츠 매체인 '투토분데스리가'는 "클라우드 알로프스 단장이 마인츠와 아우크스부르크의 제안을 듣기 위해 조만간 협상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다는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이번엔 꼭 볼프스 탈출하기를",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경기를 뛸 수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박주영은 좀 보고 배우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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