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디자인 적용, 한글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 병행 표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국내·외 관광객이 우리구 관광명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관광명소 유도표지판을 설치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서울시의??다국어 안내표지판 종합개선 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내년 1월초까지 총 24개 관광명소 유도표지판을 지역내 주요 관광지에 설치해 명소를 찾는 주민의 편의를 돕고 주요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24개소의 관광명소에는 암사동 유적, 성안마을 강풀만화거리, 도시농업지원센터, 성내동 주꾸미골목,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 강동구의 명소가 포함돼 있다. 암사동 유적은 관광명소 표지판이 기존에 설치돼 있으나 이번에 추가설치된다.설치위치는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에서 목적지 동선 또는 목적지 주변 사이다. 표지판 디자인은 조화와 통일성을 강조하기 위해 사설안내표지판과 동일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도 병행 표기된다.이해경 홍보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 및 강동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훨씬 편리하게 관광명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표지판 설치로 숨은 명소들이 널리 알려져 많은 주민들이 찾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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