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한 '야생'은 없다… 홍원빈, '극한 체험 리포터'로 맹활약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트로트계의 원빈' 홍원빈이 꽃중년 이미지를 벗고 야생 리포터로 맹활약 중이다.홍원빈은 현재 KBS2 '굿모닝 대한민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코너 '홍원빈이 간다'를 진행 중이다. 이 코너는 정글 리얼 프로그램 보다 험난하고 위험천만해 스태프들 조차 촬영 후 기진맥진 할 정도로 혹독하다는 후문이다.그가 '홍원빈이 간다'를 통해 체험한 것은 '설악산 대청봉 일출 등반', '김삿갓면 늪다리 가스통 배달하기', '고공 스카이다이빙' 등이다.홍원빈은 영하 12도, 체감온도 영하 30도 속에서 일출이 뜨기 전인 새벽에 설악산 대청봉을 등반해 무작정 일출을 기다리는가 하면, 인적 드문 외딴 집에 25kg의 가스통을 2시간 동안 매고 직접 운반했다. 아울러 육지 속 섬을 찾기 위해 해발 3000미터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등 매회 극한의 상황을 체험했다.
홍원빈은 "내 이름을 걸고 하는 것이기에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었다. 촬영 횟수가 거듭될수록 힘들고 지친 체험들이 많았지만 이것 또한 경험이고 언제 이런 체험을 하겠나 싶은 마음이다. 또한 나뿐만이 아닌 스태프들 모두가 함께 고생하시는 만큼 시청자들에게 더 재미있고 즐겁게 시청하실 수 있는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으로 '설악산 대청봉 일출 등반'을 꼽으며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설악산 대청봉 일출을 우리 팀은 등반한 그날 바로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고 밝혔다.특히 홍원빈은 '40대 꽃중년'도 못할게 없다는 강한 모습과 의지를 보이며 "이보다 더한 리얼 버라이어티도 도전할 수 있다"고 예능 출연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한편, 홍원빈의 활약상은 매주 화요일 아침 6시 '굿모닝 대한민국'에서 확인 가능하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