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재원 기자] 배우 정만식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정만식의 예비신부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살 연하의 연극배우다. 연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4년 동안 만남을 이어왔다.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는 예식으로 진행되며 평소 절친한 배우 조진웅이 사회를 맡았다. 축가는 정만식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던 가수 앤씨아가 부른다. 한편 정만식은 지난 2005년 영화 '오로라 공주'로 데뷔한 후 올 초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정만식은 현재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와 '군도:민란의 시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무덤까지 간다'를 촬영하고 있다. 송재원 기자 sun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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