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 시간 가져

“직원들과 함께하는 원탁간담회”[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이환주 남원시장이 23일 남원 켄싱턴리조트에서 ‘직원들과 함께하는 원탁간담회’ 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시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한 50여명의 공무원들이 격의 없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교환하는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먼저,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신의 시정철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은 뒤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간담회를 이끌어 나갔다.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면서 남원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참신하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 제시로 시정 발전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자유대화 시간에는 업무상의 애로사항이나 후생복지에 대한 건의사항, 신상에 대한 희망사항과 고충에 대해서도 의견을 함께 나눴다.이날 이 시장은 “단순히 보고하고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거리낌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즐겁고 유익했다”며 “세종대왕의 소통리더십을 예를 들며 대화와 경청, 배려, 공감으로 표현되는 것이 소통이며 소통은 곧 신뢰고, 이것이 바로 상대로부터 마음을 얻어내는 지름길이 된다”고 말했다.또한 “ 앞으로도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업무시스템이 아닌 수평적 관계에서 직원들의 의견 하나하나를 귀 기울여 듣고, 직원들과 함께 미래남원의 비전을 공유하자”고 당부했다.이진택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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