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터미널 터 20년만에 본격 개발

한국토지신탁, '방송시설 및 코아루 센트럴파크' 기공식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23일 인천 계양구 용종동 207-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방송시설 및 코아루 센트럴파크' 기공식을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인천 계양터미널 터가 20여년 만에 방송시설 등으로 본격 개발된다.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3일 인천 계양구 용종동 207-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방송시설 및 코아루 센트럴파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용기 한국토지신탁 사장, 김교흥 인천시 정무 부시장, 이종철 계양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계양터미널 터는 2만2381㎡ 규모로, 소유자 금아산업㈜이 연면적 1만4862㎡ 8층 규모의 방송시설을 건설, 시에 기부 채납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사업지에 연면적 12만6591㎡ 지하3~지상21층, 전용면적 59~84㎡ 총 724가구 규모의 '계양 코아루 센트럴파크'를 내년 상반기 신규 분양한다.분양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방송과 주거가 결합된 복합문화 랜드마크 지역이 될 전망"이라며 "방송국이 들어서면 400여명이 상주하게 되고, 주말 공연 때는 1000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예상돼 주거와 상업시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의 (032)555-5588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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