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파미셀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Cellgram)'을 홍콩에 첫 출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하는 품질 검증(밸리데이션)을 위한 것으로 홍콩 BALS사로의 제품 수출을 위한 단계다. 홍콩 현지에서는 한국에서 제조된 의약품인 셀그램의 품질과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홍콩에서도 그대로 재현되는지 검증하는 여러 가지 테스트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파미셀은 22일부터 2일간 김현수 대표가 직접 나서 홍콩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셀그램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셀그램 수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김 대표는 "이번 연수는 줄기세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홍콩 현지 의사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진행하는 것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이러한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셀그램의 수출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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