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안양 사랑의 집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서 홍근선 서비스사업부장(사진 왼쪽 첫번째)과 한병수 정비지회장(왼쪽 두번째)이 복지단체 사랑의 집 관계자들에게 차량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기아자동차 노사가 소외계층의 발이 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차량 기부에 나섰다.기아차는 국내영업본부 판매 및 서비스 부문 노사가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모닝 17대를 기증한다고 20일 밝혔다. 판매 부문 노사는 지난 18일 소하리 출하사무소에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서울), 다사랑의 집(인천)에 모닝을 전달하는 차량 기증식을 진행했으며, 이날까지 전국 각지의 8개 복지단체에 차량을 순차적으로 전달했다.서비스 부문 노사 또한 19일 안양 사랑의 집에서 차량 기증식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인천, 원주, 강릉, 대구, 포항 등 전국 9개 지역의 복지단체에 모닝을 전달할 계획이다.김훈호 판매사업부장은 “노사가 함께하는 이번 복지단체 차량 기증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정겨운 연말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차 노사는 서로간의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전달된 모닝은 사회복지단체 직원들의 업무용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이 개인 용도로 필요한 곳에 자유롭게 사용될 계획이다.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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