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기상청)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20일인 금요일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어제에 이어 강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주말 내내 지속되다가 월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경북 북부 제외), 제주도는 가끔 눈(제주도는 눈 또는 비, 강수확률 60∼90%)이 온 후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충청이남 서해안에서는 밤부터 다시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다.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에서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 지역은 오후부터 밤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아침기온은 영하 11도~0도로 어제보다 춥겠고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도~영상 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22일까지 이어지겠으니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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