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콘서트 포스터
베누스토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2005년 10여명 인원으로 시작한 이후 성장을 거듭해 현재 50명 단원이 활동하는 대표적 중견 플루트 오케스트라이다.70여 분간 공연 되는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연주할 곡은 '사랑밖에 난 몰라' '섬마을 선생님' '크리스마스 캐럴 모음곡' '동요 모음곡' 수자의 '워싱턴 포스트 행진곡', 스미스의 '플루트 행진곡', 헨리 맨시니의 '문 리버',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등 가요부터 클래식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있어 한층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구는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문화공연 관람이 쉽지 않은 장애인 노약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50석의 ‘나눔 석’을 지정, 배려좌석을 운영하기로 해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계층 없이 모든 구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중랑구 조훈 문화체육과장은 “플루트의 선율이 깊어가는 겨울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것”이라고 말하고“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