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가수 김지훈이 자살추정으로 사망한 가운데, 김지훈 전 부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김지훈 전 부인은 지난 2010년 한 월간지 인터뷰를 통해 "가정불화로 헤어졌다는데 그런 게 아니다. 무속인이 되는 것이 갈등의 원인 중 하나였다"고 이혼 사유를 밝혔다.당시 그는 "'신내림’을 받아 안방에 신당을 차려놓고 무속인의 길을 가기 시작했다. TV에서만 보던 일이 내게 일어났다는 생각에 혼란스러웠지만 지금은 적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니 마음이 편해졌다"며 무속인의 근황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김지훈과 이씨는 2008년 6월 결혼했으나 2년6개월만인 지난 9월 합의이혼 했다.한편 김지훈 사망에 대해 서울 중부결찰서는 12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장에서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듀크 김지훈의 사망 원인은 자살로 추정 된다"고 밝혔다.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