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풀HD급 화상회의 올인원 제공 서비스 출시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가 월 48만원으로 고품질 실감형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KT는 모든 영상 단말 간 풀HD급 화상회의를 올인원(단말, 회선, 교환 및 유지보수)으로 서비스 가능한 '올레 비즈 콜라보허브(olleh biz collabo-hub)'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세계적인 IT기업 시스코와 전략적인 협약을 통해 제공된다. KT는 플랫폼 기반으로 단말공급부터 네트워크 및 유지보수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스코는 다양한 단말의 영상을 중계하는 교환 플랫폼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월정액만 가입 하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자체 시스템 도입하는 것보다 약 6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또한 모든 가입 단말에 고유번호와 식별자(ID)를 함께 부여해 일반 전화기처럼 사용하기 쉽게 구성됐다.임수경 KT G&E부문 전무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기업이 자체적으로 화상회의를 구축하는 것보다 경제적으로 기업간 화상회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레 비즈 콜라보허브는 3년 약정 조건으로 월 48만원이다. 자세한 상담은 KT 고객센터(02- 730-0100)를 통해 받을 수 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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