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판촉, 유통종합과 쌀 마케팅 등 5개 분야 높은 점수 받아"[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전라남도 2013년도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10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해남군은 올해 업무평가결과 농산물 판촉 등 유통종합과 쌀 마케팅 등 5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수도권 학교급식에 공격적으로 나서 해남 친환경쌀을 학교와 보육시설에 납품한 점과 대도시 농수특산물 판촉행사에 적극 나서 지역 농어민의 소득증대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또한, 군 직영 쇼핑몰인 ‘해남미소’의 안정적인 운영과 밤호박 주식회사 등 해마다 품목별 유통회사 설립과 지원에 힘쓴 점도 타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로 뽑혔다.박철환 군수는 “해남미소의 온라인 마케팅 대상 수상에 이어 해남군이 지역 농산물 유통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농어업의 비중이 높은 지역인 만큼 앞으로도 농·특산품의 가공유통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6일 보성군에서 개최되는 농산물유통혁신 워크숍에서 갖게 된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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