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2013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 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박상현 경희사이버대 입학관리처장(오른쪽)과 ‘2013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고성삼 고문.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경희사이버대가 9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컨슈머포스트 선정 ‘2013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시상식에서 소비자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3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상은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경쟁력과 신뢰성, 공익성을 갖춘 기업 및 개인·단체를 발굴, 분야별 기업·기관들의 우수성과 업적을 엄격히 평가해 수여된다. 특히 소비자 브랜드 부문 대상은 브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의 만족도 및 호감도, 신뢰도 평가를 거쳐 소비자에게 깊게 각인된 고유의 브랜드를 가진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경희사이버대는 그동안 온라인대학 가운데 우수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공유교육을 통한 사회공헌 등 독보적 성과를 보이며 탄탄한 인지도를 쌓아온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지난 2001년 설립 이래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온·오프라인 결합을 지향하며 고등교육의 미래를 선도해왔다. 국내 사이버대 중 최대 규모의 HD 멀티 스튜디오 보유하며 매 학기 전 과목의 강의를 100% 자체 제작해 재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왔을 뿐만 아니라, 해외 우수교원을 초빙하는 에미넌트 스칼라(Eminent Scholar, E·S), 인터내셔널 스칼라(International Scholar, I·S) 제도를 도입해 강의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2년 1학기부터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와 연계해 세계적 수준의 교양교육프로그램 마련했으며, 사회 트렌드에 발맞춰 ‘상담심리’, ‘시니어컨설팅’, ‘청소년지도사 2급 자격증 교육과정’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금번 학기부터는 모바일융합학과와 스포츠경영학과를 신설해 다학제간 융·복합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무엇보다 2013년 경희사이버대는 전세계 온라인 고등교육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공유교육의 비전을 선도하며 사이버대학의 역할과 가능성을 새롭게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학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강의 콘텐츠의 일부를 시민에게 무료로 오픈하고 콘텐츠 공유 플랫폼 개발하며 지적자산을 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하버드&예일 석학특강’, 코세라(Coursera) 공동설립자 ‘앤드류 응(Andrew Ng)’ 초청 세미나 등 시민에게 공개되는 다양한 오프라인 무료 특강도 개최하고 있다.박상현 입학관리처장(일본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올 한 해 경희사이버대가 행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대표 사이버대학으로서의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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