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장흥농협, 직업 현장 체험학습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지난 6일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현장체험학습을 가졌다. 청소년들의 바른 직업관 확립을 돕고 소비와 저축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견학하는 등의 현장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지도한 강경일 조합장은 “장흥군의 미래 성장동력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개념을 체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지역농산물의 판매확대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중심의 농산물 유통체계를 구축하고자 장흥중학교와 지난달 지역농산물소비협약을 맺은 정남진장흥 농협은 금년 말 까지 장흥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앞으로 3회 금융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정남진장흥 농협은 직거래장터 정기적 운영, 제2기 실버대학 수료, 농협이 키운 한우 제주도 시장 대거 진출, 조합원차량 무상점검, 취약농가 집고치기 사업 등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도교사로 참석한 유효숙 선생님은 “눈높이에 맞는 교육내용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너무나 유익한 내용을 즐겁게 체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난달에는 우리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협약을 맺고, 농산물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우리지역 농업, 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렸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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