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왼쪽 네번째)가 ‘2013 영등포구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br />
봉사 누적 시간이 최소 6500시간이 넘는 봉사자 15명에게는 최우수·우수 봉사상 공로 인증패가, 그 외 봉사자들 660명에게는 봉사 누적시간에 따라 금·은·동장이 달린 모자가 전달됐다.영등포구에는 현재 18개 각 동 주민센터에 자원봉사캠프가 설치돼 있고 이에 등록된 총 6만7000여명 자원봉사자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센터에서는 자원봉사특화 프로그램으로 ▲월별 테마를 달리하는 봉사활동 ‘즐·기·리(즐거운 봉사, 즐기는 우리)’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한 기업의 참여를 도모한 봉사활동 ‘기·사·도(기업, 사회공헌으로 도약하다)’ ▲노숙인들이 참여하는 ‘감동받는 노란 오·이·지(오늘도 이렇게 지금처럼)’ ▲재능기부로 행복을 전하는 재능봉사단 ▲청소년의 학습욕구 및 인성 함양을 충족시키는 봉사학습과 체험활동을 접목한 보스-스쿨 등 각계 각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펼쳐왔다.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율을 높이는 동시에 진정한 보람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원봉사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