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행복한 우리 마을 이야기 책 표지
김순동 씨는 50대 초반에 수년 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우울증과 갱년기로 힘들어 하다 작은도서관 봉사활동으로 의미있는 삶을 살게 된 경험을 수기를 통해 고스란히 담아냈다. 김씨는 “봉사자로서 작은 존재가 이 곳에 아이를 맡긴 젊은 부모들에게 믿을 만한 지원군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작은도서관의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꿈을 키웠다는 빌게이츠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상에는 자치회관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며 보람을 느낀 과정을 기술한 정민아(여·24) 씨의 ‘나는 훌륭한 중국어 강사가 되고 싶다’에 돌아갔다. 또 자치회관 라인댄스 강습으로 건강은 물론 삶의 방향까지 바꾸게 됐다는 이명희(여·49) 씨의 ‘같이 춤 추실래요?(Shall we dance?)’와 작은 봉사활동으로 큰 기쁨을 얻은 이문숙(여·68) 씨의 ‘내 삶의 활력소가 되어준 봉사활동‘도 함께 받았다.이 밖에 유광선(53), 양태희(여·9), 이효례(여·77) 씨 등 6명이 장려상을 받았고, 그 밖에 20편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